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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가열되는 '당뇨 대전'…셈법 복잡해진 의료기기 기업들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연속혈당측정기 등 혁신 기술의 발달로 당뇨병 관리 솔루션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의료기기 기업들의 경쟁도 더욱 더 치열해지고 있다.시장 확대에 따른 점유율 확보를 위해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며 경쟁력을 키우고 있는 것. 특히 초기 경쟁에서 밀려난 기업들이 반전을 꿈꾸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관측되고 있다.인슐린 펌프 등 경쟁 후끈…정부 정책이 뒷바람9일 의료산업계에 따르면 당뇨병 관리 정책 변화와 시장 확대에 따라 의료기기 기업들이 분주하게 주판알을 튕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일단 가장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는 바로 프리미엄 제품군의 가격인하다.정부가 1형 당뇨병 기기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자 각 기업들이 일제히 가격 인하를 단행하며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성능과 안전성 등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갖췄지만 가격 장벽으로 인해 확산에 한계가 있던 프리미엄 기기들의 가격이 일제히 내려갔기 때문이다.복합 폐쇄회로형 인슐린 펌프 미니메드 780G의 가격을 낮춘 메드트로닉이 대표적인 경우다.미니메드 780G 시스템은 연속혈당측정기(가디언4)와 결합해 하루 최대 5분 간격으로 288번 인슐린 용량을 조절하며 주입하는 메드트로닉의 첨단 인공췌장 시스템.현존하는 가장 진보된 인공췌장 시스템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제품 가격이 500만원에 달한다는 점에서 확산에는 한계가 있던 것이 사실이다.그러나 정부가 1형 당뇨병 환자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본인부담금을 낮추면서 새로운 기회가 찾아왔다.보건복지부가 고시를 통해 2월 26일부터 1형 당뇨병 환자에 한해 인슐린 펌프와 연속혈당측정기, 전극, 소모성 재료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했기 때문이다.과거 70%에 머물렀던 지원액을 90%까지 높이면서 본인부담금이 10%로 줄어든 것. 또한 단일 기준액도 3분류로 확대해 지원되는 기기도 늘어났다.이로 인해 메드트로닉의 미니메드 780G도 기회를 맞았다. 과거에는 인슐린 펌프에 대한 지원액이 단일 기준액 170만원의 70%인 119만원밖에 지원되지 않아 환자가 미니메드 780G를 구입할 경우 381원이라는 거금을 부담해야 했기 때문이다.그러나 이번 조치로 미니메드 780G는 기준액 450만원의 90%인 405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여기 맞춰 메드트로닉이 10% 가량 가격 인하를 단행하면서 환자 부담을 70만원으로 줄인 셈이다.과거 가격 장벽으로 확산에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가격을 조정하면서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메드트로닉코리아 유승록 대표는 "당뇨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정부 기조에 힘을 보태기 위해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며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동시에 접근성이 높아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휴온스도 전동형 스마트 인슐린펜 디아콘 P8의 가격을 15%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마찬가지로 정부의 본인부담금 인하에 실질적 가격 인하 혜택을 더해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이다.디아콘 P8은 지난해 12월 출시된 국내 최초 전동형 스마트 인슐린펜으로 당뇨병 관리 플랫폼과 연동해 환자의 혈당과 활성 인슐린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또한 볼러스 계산기로 필요한 인슐린을 정밀하게 주입한다는 점에서 사실상 인슐린 펌프의 역할을 하는 첨단 기기다.하지만 그만큼 디아콘 P8도 일정 부분 가격 장벽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환자들의 입장에서는 좋은 것은 알지만 쓰기엔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었다는 의미다.하지만 정부가 90%까지 지원금을 늘리는 정책을 단행하면서 휴온스 또한 일정 부분 가격을 낮추면서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 나선 셈이다.휴온스 관계자는 "정부의 지원 확대에 맞춰 당뇨병 기기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디아콘 P8의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CGM 시장도 가열…제약사·플랫폼 등 대리전 양상연속혈당측정기(CGM) 분야도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분야다.이미 정부가 지난해 1형 당뇨병에 한해 연속혈당측정기에 대한 급여 적용을 결정한데 이어 2형 당뇨병까지 확대 적용을 고려하고 있기 때문이다.이미 미국당뇨병학회를 비롯해 대한당뇨병학회 등도 2형 당뇨병까지 연속혈당측정기를 적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급여 적용 논의에도 속도가 붙고 있는 상황.여기에 급여와 별도로 효과적인 혈당 관리를 위한 연속혈당측정기의 역할이 부각되면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것도 경쟁을 부추기는 요인 중 하나다.일단 국내 시장에서는 대웅제약이 판매를 맡고 있는 애보트의 프리스타일 리브레가 초창기부터 상당 부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상황이다.여기에 맞서 메드트로닉의 가디언4와 덱스콤의 G7, 아이센스의 케어센스 에어 등이 점유율을 뺏어오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상태.이로 인해 각 기업들은 다양한 플랫폼 및 어플리케이션과의 합종연횡을 통해 시너지를 내기 위한 방법에 치중하고 있다.G7을 들고 한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덱스콤이 대표적인 경우다. 덱스콤은 이미 세계 시장에서 상당한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지만 한국 시장에서는 프리스타일 리브레에 밀려 아직까지 날개를 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에 따라 덱스콤은 카카오헬스케어의 당뇨 관리 플랫폼인 파스타는 물론 낸식의 글루코핏과 손을 잡고 국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이미 카카오헬스케어와는 파스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기기 판매에 따른 중개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공급을 늘리고 있으며 글로코핏과도 계약을 마무리하고 상반기 중에 공급을 진행할 계획.휴온스글로벌이 국내 판매를 담당하고 있지만 다채널 방식으로 공급을 늘려가는 방식을 선택한 셈이다.아이센스 또한 카카오헬스케어와 손 잡고 국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덱스콤과 마찬가지로 파스타 이용고객에게 공급한 뒤 중개료를 지급하는 방식이다.아울러 국내 A제약사와 국내 영업을 위한 계약도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덱스콤과 마찬가지로 다채널 방식으로 국내 시장에 빠르게 뿌리를 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반면 메드트로닉은 홀로서기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기업인 이오플로우를 인수하려던 계획이 무산된데다 국내 판매 계약 또한 재검토에 들어간 상태이기 때문이다.기본 인슐린 펌프인 미니메드 720G와 복합 폐쇄회로형 인슐린 펌프 미니메드 780G에 자체 연속혈당측정기인 가디언4가 패키지로 연동된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대한당뇨병학회 임원은 "과거 CGM 시장은 국내 제약사 판로에 기댄 일종의 영업전 성격이 강했고 각 기업들도 그리 적극적이지는 않았다"며 "하지만 시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정부 정책도 변화의 기류가 나타나면서 총력전 양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고 귀띔했다.그는 이어 "특히 카카오헬스케어나 닥터다이어리, 글로코핏 등을 통한 대리전도 더 가속화되고 있는 듯 하다"며 "환자들도 아예 자기가 비교 분석을 끝내고 CMG을 결정한 뒤 되묻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전했다.
2024-03-12 05:30:00의료기기·AI

당뇨병 시장 진출하는 '카카오'…혈당 관리 플랫폼 출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IT 공룡 카카오가 당뇨병 시장에 진출한다. 연속혈당측정기를 기반으로 하는 혈당 관리 서비스가 골자로 시장에 지각변동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카카오는 말 그대로 건강 관리 플랫폼 형태로 서비스를 구축해 각 웨어러블 기업들은 물론 스마트 기기 스타트업들과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라는 점에서 의료산업 분야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가 2일 카카오아지트에서 2023년도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이사는 2일 판교 카카오아지트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도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일단 카카오헬스케어가 내놓는 서비스의 핵심은 바로 당뇨병 관리다. 혈당 관리 서비스 '프로젝트감마(가칭)'가 바로 그것. 출시 예정은 올해 3분기다.프로젝트감마는 연속혈당측정기(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CGM)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혈당 관리 서비스다.황희 대표는 "이용자 측면에서 '모바일 기반 개인화 건강관리(Virtual Care) 플랫폼'을 제공해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카카오헬스케어의 목표"라며 "이를 통해 의료 접근성 향상과 더불어 헬스케어 영역에서 디지털 공평성(Digital Equity)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를 위해 카카오헬스케어는 일단 연속혈당측정기를 중심으로 웨어러블 기기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모바일 당뇨 관리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일단 핵심이 되는 연속혈당측정기는 1회 착용으로 최대 15일 동안 실시간으로 혈당정보를 수집하는 기능을 기본으로 한다.여기에 더해 각종 웨어러블 기기와 체중계 등 스마트 기기를 통해 모이는 건강 데이터를 카카오헬스케어가 개발한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보내는 것이 주요 흐름.연속혈당측정기를 통해 모인 혈당 수치와 혈당의 주요 변수인 운동, 수면, 식사, 스트레스, 체지방, 근육량 등의 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혈당과 각종 변수 간의 상관 관계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것이 핵심이다.여기에 카카오가 개발한 인공지능을 적용해 최종 분석 결과와 함께 누적 가이드도 제공할 계획. 환자 스스로 문제가 되는 변수를 제어하면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서비스다.황희 대표는 "이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가 주도적으로 생활습관을 교정하면서 편리하게 혈당을 관리하고 나아가 관련 질환인 고혈압, 고지혈, 비만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며 "장기적으로는 다양한 질환과 관련된 다양한 스타트업의 부가서비스를 플랫폼과 연계해 헬스케어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와 함께 카카오헬스케어는 카카오 그룹의 특성을 살려 의료기관과 연구기관, 기업, 스타트업들을 잇는 '프로젝트델타'도 가동한다.파트너인 의료기관, 연구기관, 기업들을 대상으로 헬스케어 데이터 공유 및 활용을 지원하는 기능(Data Enabler)의 역할을 자처하겠다는 것.먼저 카카오헬스케어는 의료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임상 데이터와 다양한 의무기록들을 표준화해 데이터 레이크를 구축하고 인공지능과 대규모 기계 학습 등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과 플랫폼을 제공하는 테크브릿지(Tech Bridge)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의료 데이터는 의료기관이 직접 보유하는 것을 골자로 카카오헬스케어가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해 중장기적으로 플랫폼을 통해 임상 연구 등에 부가가치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황희 대표는 "현재 국내 대형병원을 대상으로 파일럿 프로젝트에 착수했으며 2분기 내 대규모 병원 데이터를 처리하는 시스템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병원, 헬스케어 관련 스타트업 등과 활발한 업무 협약을 맺고, 카카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기술 공동체들과도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03-02 10:20:38의료기기·AI

첨단기술 이용한 당뇨병 관리 눈길…무선통신에 AI까지 다양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3일부터 국제당뇨산업전이 부산벡스코에서 개최됐다. 푸드렌즈, 인슐린 펜, 당독소 분해 유산균, 바이오 프린터, 항당뇨쌀까지… 당뇨병이 진단 및 약제 처방에 그치는 치료 영역을 넘어 IT 기술과 의류, 식음료를 포괄하는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무선 송신기술을 활용한 혈당측정값 자동 전송 시스템부터 인공지능 카메라로 칼로리를 자동계산하는 푸드렌즈, 당독소(AGEs)를 분해하는 유산균 음료 등 신제품들이 당뇨 관리 산업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다. 2일부터 당뇨병 관련 국내 최초의 국제 행사인 국제당뇨병연명(IDF) 총회가 부산벡스코에서 개최된데 이어 3일부터는 국제당뇨산업전이 개최됐다. 부산국제당뇨산업전은 12개국 120개사 규모로 부산 소재 병의원과 제약사와 바이오 업체들의 혈당측정기, 치료기, 치료제, 건강기능식품, 미용식품, 안마기 등 당뇨병 관리에 필요한 것을 총망라했다. 5일 산업전에서는 200여 개 부스에서 각종 당뇨병 관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먼저 혈당측정기-스마트폰과의 연동이 방법이 유선 입력에서 벗어나 블루투스, NFC 기술로 무선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아이센스와 필로시스는 혈당 측정값을 자동 전송해 체계적으로 혈당을 관리하는 제품을 선보였다. 이들 기기는 혈당측정값을 자동 전송하고 이를 메세지로 수신하는 기능를 갖췄다. 또 케어센스N프리미어는 NFC, 블루투스와 같은 무선 기술로 측정값을 스마트폰으로 전송한다. 로킷 헬스케어가 개발한 바이오 프린터 닥터 인비보. 아이센스 관계자는 "해당 기기를 사용하면 혈당의 측정과 동시에 값을 자동 전송해 다양한 건강관리 플랫폼에서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저혈당이나 고혈당일 경우 알림 기능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디지털화된 측정값을 개인이 이용하는 앱이나 웹으로 전송해 건강관리를 가족들과 공유할 수 있다"며 "무선 통신 기능이 있는 혈당측정기를 사용해 식사량, 인슐린 투여량 정보를 그래프로 시각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프릴리스는 칼로리를 자동계산하는 모바일 플랫폼을 선보였다. 오토첵 푸드렌즈는 스마트폰 앱으로 사진을 찍으면 칼로리를 자동계산해 보여준다. 특히 인공지능을 활용해 여러 음식을 동시에 인식해 통합 칼로리를 계산한다는 점도 식단 관리에 도움을 준다. 한편 AGEs(advanced glycation End products)는 단백질에 과잉이 단백질이 결합한 이른바 '최종당화산물'이라고 부르는 악화된 단백질을 말한다. 최근 당뇨와 노화의 원인으로 주목받는 AGEs를 연구하는 한국에이지학회가 출범한 가운데 AGEs를 분해하기 위한 솔루션을 선보인 업체도 등장했다. 케이메디쿱은 한국신품연구원과 공동 개발한 AGEs 분해 유산균을 출시하고 2018년 3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 결과를 공표했다. 케이메디쿱 관계자는 "식품 속 당독소는 다양한 조직에서 경화를 일으키고 염증을 증폭시킨다"며 "임상 연구에서는 복용 전후 당독소 저감에 따라 간 염증 수치가 45%,당화혈색소는 8%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지메이트는 각 제약사별 인슐린 제제를 호환 사용케하는 인슐린 펜을 선보였다. 필로시스가 개발한 Gmate 스마트 디지털 인슐린 펜은 인슐린 주입과 자동관리에 관한 특허 기술을 활용해 제조사별 인슐린을 자동 감지하고 인슐린 투여량 및 시기를 자동 계산해서 알려준다. 이 기술을 통해 인슐린 과다복용으로 인한 의료사고를 방지할 수 있으며, 정밀한 인슐린 주입이 요구되는 소아 당뇨환자와 임신성 당뇨환자 등에게 안전하고 정밀한 인슐린 주입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필로시스의 혈당 관리 앱과 연동할 경우 운동 전후의 혈당 관리 및 인슐린 투여량 조절도 가능하다. 프린터를 활용해 당뇨병성 족부궤양을 치료하는 기술도 첫선을 보였다. 로킷 헬스케어가 개발한 닥터 인비보는 생체 세포와 같은 '바이오 잉크'를 넣고 피부재생시트 등을 찍어내는 '바이오 프린터'다. 당뇨병성 족부궤양의 경우 미세혈관, 시신경, 골격 등을 포함하는 재생 기술이 필요한데 인비보는 환자 본인의 세포를 바이오 잉크로 사용해 개별 창상 부위에 맞는 조직재생 시트를 생산한다. 이외 원적외선 방출로 체온을 증가시켜 당뇨병성 신경병증 등의 원인인 말초신경 손상을 예방하는 의류, 당뇨 치료 시 의약용 원료로 사용하는 바나듐을 사용해 재배한 항당뇨쌀도 아이디어 상품으로 눈길을 끌었다.
2019-12-05 12:00:48학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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